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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엔비포스텍, 일본 아크레이와 기술제휴 및 투자 MOU 체결

엔비포스텍, 나노콘 기술 활용한 LFA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진단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LFA시장, 연 평균 8.5% 성장, 2022년까지 9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NB POSTECH, Inc.)이 9월 19일 일본 아크레이 (ARKRAY, Inc.)와 나노콘 기술을 활용한 진단기기 개발과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비포스텍과 아크레이는 ▲나노콘 기술을 적용한 LFA(Lateral Flow Assay, 측면유동검사법) Kit과 AFM(Atomic Force Microscope, 원자 현미경)을 이용한 저농도 구간의 다양한 바이오 마커의 측정 ▲기존 아크레이 LFA 제품 업그레이드 및 신규 제품의 공동개발 ▲아크레이의 글로벌 판매망을 이용한 엔비포스텍 제품 유통 ▲아크레이 LFA 제품 OEM 생산 ▲지분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신뢰 구축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엔비포스텍과 아크레이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왔다. 일본 아크레이 연구진이 엔비포스텍 연구소에서 나노콘 표면 코팅 기술의 성능 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나노콘 표면코팅 LFA 제품의 성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협력 방향을 정하고 역량을 합쳐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체외 진단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원 엔비포스텍 사장은 “이번 아크레이와의 MOU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체외진단시장에서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상호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개발해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을 바란다” 라고 말했다.

LFA는 종이칩형의 바이오센서로 다양한 병원균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신속 진단 키트라 불린다. 연평균 약 8.5% 성장하고 있으며 2022년 9조원 정도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00여 기업에서 LFA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기존 LFA제품은 저렴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NC멤브레인 소재의 특성으로 재현성과 신뢰성이 낮은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엔비포스텍의 나노콘 표면코팅 기술이 적용된 NC멤브레인을 사용한 LFA제품은 가격은 기존과 같이 유지하면서 재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낮은 농도 구간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갖고 있어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엔비포스텍은 포스텍(총장 김무환)에서 개발된 나노콘(NanoCone) 표면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체외진단분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1대 주주로 있으며, 2016년 한독의 투자로 LFA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2020년 심근경색 4개 품목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단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아크레이는 오랫동안 당뇨병, 뇨검사를 중심으로 생화학, 헬스케어 및 동물 의료 등 폭넓은 진단 분야 제품을 개발 및 제조하여, 일본뿐 아니라 세계 80개국 이상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한국내에서의 진단기기 연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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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나눔주간’으로 ESG 가치 확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99주년을 맞아 각 사업장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나눔 주간에는 사업장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핸즈온 나눔활동 및 직원 자녀 대상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창립기념 나눔 주간은 직원들이 창립정신을 되새기고, ESG경영 강화와 실천적 나눔문화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유한양행은 이번 ‘창립기념 나눔주간’을 통해 창립정신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ESG 가치를 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사업장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기부하는 원예봉사, 이면지를 업사이클하는 이면지 노트만들기 봉사, 지역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우산 만들기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버들환경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며, 우수작은 사내 전시 및 인트라넷에 게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부터는 본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업장별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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