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과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지난 30일에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신약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임상시험 및 실험동물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인적교류 및 시설이용 ▲ 학생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 학․연 공동연구 석․박사 학위과정 설치 ▲ 연구개발 관련 자료․정보 및 참고문헌 상호이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의료산업의 핵심기관으로서 2010년에 설립되었다. 또한 대구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09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신약과 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의료산업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중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대구첨복재단은 국내 의료산업 기업 육성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첨단의료산업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대구첨복재단은 첨단의료제품의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 등을 산·학·연·병과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신약과 의료기기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립공주대학교는 1948년에 개교하였으며 7개 단과대학과 일반대학원 및 특수대학원을 갖춘 2만2천여 명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교다. 교육이념으로서 개인의 자질 계발과 지도자적 인격을 함양하고 학문의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 및 연구하며 국가·지역발전과 인류 번영에 공헌할 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단과대로서 간호보건대학, 산업과학대학, 공과대학, 자연과학대학 등이 있으며 산업과학대학원, 교육대학원, 테크노융합대학원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오랜 역사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이번 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학·연·산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