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맥, '지능형기계 기반 생산 시스템 III’ 공급 계약 체결

최영섭 대표 “ 첨단 의료분야에 진출하여 스마트화, 융복합화 영역 확대"

스맥(099440, 대표이사 최영섭)은 재단법인 김해시 차세대의생명융합산업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에 참여해, 6.5억 원 규모의 '지능형기계 기반 생산 시스템 III(지능형 재활기기 통합지원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사업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기존의 의료용품 생산 설비의 첨단화, 자동화를 바탕으로 'Industry 4.0'을 도입한 의료용품 및 재활기기 분야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여 관련 기업의 선도 모델로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 기업 및 창업지원, 지역혁신 역량강화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스맥은 지능형 재활기기 통합지원 시스템을 스마트 공장에 적용해 자동화된 통합지원 시스템과 생체역학적 데이터 기반 역설계 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장은 필요에 따라 측정 및 시험평가를 수행하여 빅테이더 플랫폼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통합지원 시스템과 연계하여 시제품 생산이 가능해 영세 및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과 시생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가의 수입 재활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지능형 재활기기 생산에 적합한 기술개발과 제품 개발도 가능한 만큼 향후 재활관련 병원 등과도 추가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맥은 로봇, 산업용 IoT, 빅데이터, AI 등의 4차산업혁명 필수 요소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제조업뿐만 아니라 첨단 의료분야까지 융복합적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6월 정부에서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제조업을 세계 4강까지 성장을 목표로 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발표하면서 스맥의 성장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제약 및 바이오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 인력양성, 사업화 및 해외진출 지원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마이크로의료로봇 등 의료기기 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의료용품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섭 스맥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기존 산업용 이외에도 첨단 의료분야에 진출하여 스마트화, 융복합화 영역 확대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되었다”라며 “김해시의 의료 분야 스마트 구축과 함께 연구개발 역량 확충, 기업 및 창업지원, 지역혁신 역량강화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의 허브로서 동남권 의료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경희대 "코로나19 감염자, 비감염자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약 62% 높아"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라는 사실을 한국, 일본의 대규모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심장 분야 최고 권위의 미국심장협회 공식학술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IF: 37.8)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만성 코로나19 증후군(Long COVID)’은 코로나19의 감염 후 지속되는 만성적 증상이다. 주로 코로나19 감염 후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다양한 장기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보건학적 경계가 필요한 질병으로 평가된다. 그중 심혈관 질환이 대표적 합병증이다. 감염 후 수주 내에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단일 국가나 특정 집단이 대상이라 일반 인구를 대표하기 어려웠다. 감염 이후 심혈관 위험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백신 접종 여부나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다.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국가 단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이후 심혈관 질환의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