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한국방사선의학재단-질병관리본부, 제 2회 Korea Safe Imaging 심포지엄 개최

'의·치대 학생때부터 알아야할 방사선 안전관리' 주제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이사장: 임태환)과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1월 7일(목)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Korea Safe Imagin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의·치대 학생때부터 알아야할 방사선 안전관리'란 주제로 개최되는 Korea Safe Imaging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방사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의대 및 치대의 학생 대상의 방사선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의료방사선에서 학생교육의 필요성과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한국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대표가 좌장을 맡고 우리나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 전문가인 영상의학과와 영상치의학과 교수들의 주제발표와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의대생, 치대생들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으로 앞으로 학생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활발히 논의가 되고 실제 학생교육 프로그램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사업 유공자 포상'도 예정되어 있다.
유공자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관련 정책연구자의 연구의욕 고취 등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사업 발전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되며, Korea Safe Imaging 캠페인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Safe Imaging 캠페인은 현대 의료에 필수적인 의료방사선의 올바른 사용을 위하여 의료진과 국민의 방사선 안전문화(Radiation Safety Culture)를 증진을 위하여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미국 Image Gently, Image Wisely, 유럽 Eurosafe imaging,  캐나다 Canada Safe Imaging, 아프리카 Afrosafe Imaging, 남아메리카 Latin Safe Imaging 등 각 대륙과 국가에서 방사선 안전문화 정책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2년부터 초록방사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2018년부터는 전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Korea Safe Imaging 캠페인으로 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의사나 치과의사가 되어 진단 및 치료를 위하여 의료방사선을 사용할 학생에 대한 교육은 필수적인데 현 의과대학이나 치과대학 교육에서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교육은 보편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은 지난 2018년에는 Korea Safe Imag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방사선안전관리와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은 1984년 설립된 이래 다음과 같은 방사선의학 관련 전문가 및 대국민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1995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검사위원 교육기관으로 승인되어 전문 검사위원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립암센터 암 검진 기관 질 관리 사업,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용역 연구과제 등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으며, 방사선 의학 분야의 연구를 통한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