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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아란유치원,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환자 치료비 기부’

1995년부터 매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 누적기부금 5억 원 돌파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는 지난 4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아란유치원의 학부모들로부터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40,10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과 함춘후원회의 관계는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란유치원은 바자회수익금 기부처를 찾고 있었고, 한 원생의 학부모가 서울대병원의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됐다.


  그때부터 아란유치원은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했다. 올해로 누적기부금이 5억원을 돌파했다.


  김석화 함춘후원회 회장은 “유치원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하시는 바자회가 쉬운 일이 아님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고로움이 담긴 후원금인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05,943,1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78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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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등 이견 좁히나…경기도의사회-민주당, 정례 소통 창구 합의 경기도의사회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간 첫 공식 간담회를 열고, 첨예한 의료 현안에 대한 정례적 소통 채널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을 둘러싼 의료계 내부 이견과 정치권과의 인식 차가 동시에 드러나면서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단과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이수진, 김윤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경기도의사회가 의료계와 정치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의제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이었다. 경기도의사회는 해당 법안이 의사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방어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신중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강봉수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광역시·도회장단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의사회장 중 해당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인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법안 취지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며 의료계의 반대 기류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한 의원은 “법안 통과 시 의료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