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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당뇨병 콩팥합병증‘ 건강강좌 성료

혈당 측정 및 당뇨 식단체험 등 시민 참여 성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김병관)은 지난 8일 원내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뇨병으로부터 콩팥 지키기’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 및 ‘당뇨 주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강좌는 ▲당뇨병 콩팥합병증이란?(내분비내과 구보경 교수) ▲콩팥합병증 예방법(중환자진료부 안정남 교수) ▲당뇨식 실천요령(최희정 영양사) ▲당뇨병 콩팥합병증 환자의 혈당조절(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등 당뇨병 밑 콩팥합병증에 관련한 다양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또한 혈당 관리를 위한 당뇨 체험식단을 제공, 시식과 함께 올바른 식사 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김상완 교수는 “당뇨병 및 콩팥합병증은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꾸준한 건강관리가 동반돼야하는 만성질환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당뇨 환자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마다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 및 식사 요법에 관한 ‘열린 당뇨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뇨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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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역류성 식도염 기능내시경으로 정확한 진단 후 맞춤형 치료 필요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김성환, 이아영)은 국내 최초로 기능 내시경을 도입해 역류성 식도염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제 복용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에 스트레타 고주파 시술, 역류방지 점막절제술 (ARMS), 역류방지 점막소작술 (ARMA) 등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역류성 식도염은 대부분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고용량의 약물치료에도 혹은 장기간 약물 복용에도 증상 호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증상이 있다고 약물 복용을 장기간으로 지속할 경우 위축성 위염, 철분결핍, 장의 미생물 감염 위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진다. 약물치료 외에 역류성 식도염 치료법으로 위저부 주름술(Fundoplication)과 같은 수술적 치료부터 자기장 괄약근 강화술 (LINX), 메디거스 초음파 내시경 자동봉합기 등과 같은 내시경적 치료 등 여러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고안되고 있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62%는 11-13년 후 재발하거나,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었지만 약물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에 실제 다른 질환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15%나 된다. 강남차병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