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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제∙사회∙환경 성과 등 지속가능경영 공로 인정

한미약품은 11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제7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창출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표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정책부분(지속가능경영 비전 등) ▲경제성과(고용창출 및 혁신경영 성과 등) ▲사회성과(가족친화경영 정책 등) ▲환경성과(환경경영 정책 등) ▲CSR보고서(보고서 종합평가) ▲국정과제(사회적 가치 실현 등) 부문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신약 R&D 기반의 가치 창출 및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통한 윤리경영 문화 확산 등 경제∙사회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제약업계 최장기 캠페인 ‘사랑의 헌혈’과 ‘복지포인트 기부’ 등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 공적도 인정받았다.


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한미약품은 인간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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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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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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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