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일괄약가 인하등 악재로 인해 제약주가 맥을 못추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장 흐름이 화학주쪽으로 다소 기울면서 큰 호재가 없이 제약주가 상승국면을 맞고 있다.
한미약품과 국제약품 및 동국제약등 일부 제약주가 카피제품인 발기부전치료제의 시판으로 호재 아닌 호재로 시장 흐름을 타고 있으나 전문가들의 진단은 만만치 않다.
이런 가운데 각종 포털의 주식 카페에선 국제약품의 상승흐름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투자와 손절매등에 주이를 요망하는 진단이 쏟아져 나와 국제약품 주식투자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다음의 주식카페에는 국제약품에 대해 "상승파가 짧게 나온 이후 단기 조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그널은 2360원에서 매도신호를 발생시키면서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설정 가능한 손절가격은 2200원 이며 동가격대가 무너진다면 실망매물로 2차하락이 나타날 수 있고 2차하락은 훨씬 강한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추후 고가재매수에 나선다 하더라도 반드시 매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반등시 목표가는 2460원을 설정할 수 있다. 위로 저항선이 없어 반등이 나타날 경우 목표가에 도달을 기대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단기탄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이어진다면 수익보다는 위험관리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주가는 호재를 먹고 산다'는데 국제약품의 최근 주식 급등은 큰 호재는 물론 매출도 뒷받침 되지 않고 있어 이런 진단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진단도 예측일뿐 주식이 상승하는냐 아니면 하향곡선을 그리느냐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어서 결국 투자자 자신이 최종 판단하고 거기에 상응하는 책임을 저야 한다는 진리는 불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