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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폴, 위내시경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및 공동 사업화 진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공동 연구 진행

버즈폴은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방창석 교수팀과 함께 위내시경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의 개발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그간 한림대춘천성심병원과 함께 공동 개발한 뇌동맥류, 경동맥초음파 관련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기술 성과가 입증되었고, 국내외 사업화의 차별화된 역량을 높게 평가받게 되어 진행됐다.

위내시경시 침윤, 비침윤 등 이상병변 발견 시 최적화된 인공지능 엔진을 통하여 의사의 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로 자리매김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버즈폴의 최성원 이사는 “국내의 상용화에 있어서도 아주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히 밝힐 순 없지만 의사를 대체하는 의료 인공지능 서비스가 아닌 의사의 결정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하였다”며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상생할 수 있고 더더욱 동반 해외진출로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방창석 교수는 “버즈폴과 함께 기획한 본 위내시경 서비스모델은 국내 수요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애초에 기획하는 비즈니스모델 자체가 추가 서비스 모델 확장뿐 아니라 해외 경쟁력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되어서 모든 참여 멤버들의 기대가 크다. 이미 확보된 내시경 빅데이터를 통하여 공동 연구가 시작되었고 올해 상반기 내에 실제 서비스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라 그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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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