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만으로는 구강의 25%밖에 닦아내지 못한다. 따라서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칫솔이 닿지 않는 75% 부분에 수백만 마리의 세균이 남아있게 된다. 이는 플라그 생성을 촉진하여 잇몸질환과 입냄새를 유발한다.
이에 임플라인치과 이주영원장은 “유해균 억제력이 검증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입 속에 남아있는 유해균을 꼼꼼히 제거하면 각종 구강 질환 발생 확률이 현저히 줄어든다. 미국 치과의사협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칫솔, 치실만 사용하는 경우보다 구강청결제를 함께 사용할 때 플라그 52%, 치은염 21%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유소아의 경우 사탕이나 초콜릿 등의 단 음식으로 인한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양치습관을 들여야 한다. 청소년기부터는 충치와 함께 잇몸질환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들이고, 정기적으로 치과검진을 받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소아와 청소년도 구강청결제로 치아를 더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 에탄올이 함유되지 않은 마일드 제품은 만 7세부터, 에탄올이 함유된 제품은 만 13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구강 질환이 생기기 쉬운 흡연, 음주같은 요인을 잘 관리하고 정기검진을 받도록 한다. 특히 중년기 이상부터는 치주질환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유해균 억제 효과가 있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여 잇몸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