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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제62기 정기 주총 개최…“이익을 위한 새로운 경험”

“마스크 사업,과감한 투자...매출과 국민보건에 기여"

국제약품(대표이사 : 남태훈, 안재만)은 3월 20일 국제약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통해 지속성장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 안재만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마스크 사업을 미래사업부문으로 결정하여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 회사매출과 국가 위기상황에서 국민보건과 사회공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먼저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1,087억원, 영업이익은 56억원의 달성과 당기순손실이 49억을 발생했다”며 “매출액은 점안제와 고지혈증치료제 ‘에제로바’ 정의 매출증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증가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영업이익도 체질개선을 통한 원가 하락에 힘입어 87.8% 증가했으나 과거년도에 대한 법인세 추가납부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안재만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는 ‘Experience New Kukje’로 선정하였는데 이는 기업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경험으로 도전하고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약품은 그 동안 긍정적, 부정적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제품력강화(스위스 TRB사의 비스매드 점안액, 소염효소제 브리멜자임장용정,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디토렌시럽 등) ▲유통채널다각화(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판매처 확대) ▲CEO가 발로 뛰는 수출 활성화로 글로벌화 도전 ▲점안제 생산라인 완료 등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안석환 이사를 재선임하는 한편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을 위해 최필성(공인회계사), 전정수(전정수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이가원(주승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씨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직토록 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비해 건물입구에서 참석 주주들의 손소독 및 발열검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여 주주총회장에 입장을 유도했다. 이 밖에도 주총 전후로 건물에 대한 대대적 소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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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도수치료 등 3개 비급여 관리급여 지정 강행에 강력 반발…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 시사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강행에 대해 “법적 근거도, 의학적 타당성도 없는 위법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이번 조치가 환자의 치료권과 의사의 진료권을 동시에 침해하는 중대한 정책 오류라며, 즉각적인 철회와 원점 재검토를 촉구했다. 의협은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9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라는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핵심 비급여 항목 3가지를 관리급여로 지정했다”며 “이는 의료계의 지속적인 협의 요구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하고, 실손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한 일방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관리급여 제도 자체의 위법성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의협은 “관리급여는 급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만 본인부담률 95%를 적용해 사실상 비급여와 다르지 않은 구조”라며 “국민을 기만하는 동시에 행정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옥상옥 규제”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관리급여라는 새로운 급여 유형은 국민건강보험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법률적 근거 없이 선별급여로 위장해 5%만 보장하는 제도를 신설한 것은 법률유보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비급여 증가의 책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