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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코로나-19,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알아야 할 사실

전문가, 안경 착용시 감염 위험 경고

전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시력 과학자 다섯 명이 새롭게 발표한 피어 리뷰 논문은 유해한 신화와 잘못된 정보에 대처하고 그것들을 바로잡기 위한 신속한 방안으로서 세계적인 COVID-19 /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중에 콘택트렌즈 착용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앤드앤터리어아이 지에 게재된 "COVID-19 팬데믹: 콘택트렌즈 전문가들이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실들" 이라는 논문은 콘택트렌즈 혹은 안경을 착용하는 모든 사람들에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의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4월 8일, CDC는 COVID-19 팬데믹 기간 중의 콘택트렌즈 착용에 대하여 업데이트된 지침을 발표했으며, 콘택트렌즈앤드앤터리어아이 지의 논문이 발표한 핵심적인 내용들을 추가적으로 재확인했다. 또한 CDC는 사람들이 착용하는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개인 보호 장구(PPE)로 승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워털루대학 시력연구교육센터(CORE) (캐나다, 온타리오주) 원장이며 본 논문의 대표 저자인 린든 존스 박사는 "수 많은 사람들이 특별히 전세계 성인 세 명 중 약 두 명이 콘택트렌즈 혹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COVID-19가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묻고 있다. 불행히도, 최근에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었다. 우리의 목표는 과학이 뒷받침하는 진실을 사람들이 알고 공유하며 진실을 통해 두려움이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가 알아낸 진실들을 통해 사람들이 손 위생을 잘 지키고 적절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 지침을 따르는 한 콘택트렌즈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 중에도 완벽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력 교정 방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에는 100개 이상의 참조 자료로부터 밝혀낸 사실들이 들어있다. 동 논문은 이번 팬데믹 기간 중 나타난 눈 건강에 관한 여러 사례들을 조사했으며 아이케어 전문가들의 실제적인 조언을 포함시켰다. 동 논문과 적절한 콘택트렌즈 착용 및 관리에 대한 기타 자료는 COVIDEyeFacts.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구에 기반한 이 새로운 리뷰는 2020년 3월 중순에 나온 손씻기와 안전한 콘택트렌즈 착용에 관한 CORE 조언을 보완하며 크게 확대한다.

존스 박사는 아이케어에 관한 저명한 권위자로서 다른 학자가 참조한 400 개 이상의 전문적인 논문을 발표했으며 40여개의 전세계 국가에서 1천 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2019년에  엑스퍼트스케이프로부터 콘택트렌즈 연구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전문가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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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