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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헬스케어, 공적 마스크 'KF80·94·비말용' 설비 시설 도입

국내·외 공급,첫 행보는 '해외수출'

경남제약헬스케어(구 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광호)가 공적마스크인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마스크 생산으로 해외 수출을 염두하는 한편 계열사인 경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94의 생산설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진 상황에서 KF 마스크의 경우, 생산설비가 있어도 마스크의 핵심인 필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말용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되는데, 이마저도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과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 한편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 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 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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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충청북도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협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4일 충북산업장려관 첫 기업전시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개막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가지 사항에 대해 진행됐다. 첫 번째로 한독과 충청북도,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는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 대상 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독이 2009년부터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한독은 고연령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독은 이번 협약으로 ‘인간문화재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대상을 충청북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까지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한독과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청북도의 일하는 밥퍼 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생산적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충청북도의 혁신적인 노인복지 정책이다. 충청북도약사회는 일하는 밥퍼 참여자 대상 의료봉사를 진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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