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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김정은ᆞ소재용 대표원장,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위촉

세이브더칠드런 고액후원자 그룹에 두 명의 365mc 대표원장이 한 번에 이름을 올렸다.  
 
비만클리닉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과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이 올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발족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너스클럽은 3000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후원하기로 약정해 나눔 활동을 한 후원자 모임이다. 
 
김 대표원장은 2015년 7월부터 매월 일정금액 정기후원을 하다 2016년 첫 아이를 출산한 계기로 딸의 출산일인 11월 11일에 맞춰 매년 1111만원을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그 결과, 누적 후원금 5040만원에 도달했다.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쓰이고 있다. 스쿨미프로젝트는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아동들에게 도서와 책 읽기 프로그램 ‘북뱅크’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김 대표원장은 “먹고 사는 것이 풍족해질 때까지 교육이나 문화 지원을 뒷전으로 미뤄선 안된다”며 “교육은 생존을 넘어선 행복을 결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서아프리카 교육 지원에 대한 후원 계기를 밝혔다.  
 
소재용 대표원장 역시 2015년에 첫 후원을 시작해 올해 3150만원의 누적 기부금에 도달했다. 소 대표원장이 기부한 후원금은 저개발국 빈곤아동의 교육과 보건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소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성인의 당연한 의무”라며 “아픈 아이들이 적절한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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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응급의료법 개정안 “신중한 접근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211254)’에 대해, 의료 현장의 현실과 행정 부담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응급의료기관이 운영 상황과 수용능력 등의 정보를 중앙응급의료센터에 통보하고, 이를 응급의료정보통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사협회는 개정안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시간 정보 제공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은 '과도한 행정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병상 가동 현황, 전문인력 가용 여부, 특수 장비 운용 등은 수시로 변동되며, 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시스템 등 기반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이나 중소 의료기관의 경우 전담 인력조차 확보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행정적 지원 없이 의무만 부과하는 것은 실질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진료 가능 여부를 단순 수치로 판단하기 어렵고, 정보 입력 착오나 갱신 지연 등으로 인한 과태료 등은 현장의료진의 위축과 방어적 진료를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의협은 수용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