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종교단체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6월 23일(화) 오전 11시, 서원경교회에서「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을 진행했다.
종교단체 자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입각하여 종교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인식개선사업으로 생명존중을 중요 가치로 삼는 종교단체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로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종교단체 이용자와 실무자들이 자살예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명지킴이 역할을 함으로써 종교단체 내 생명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종교단체와 자살예방사업을 지속하여 충북도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