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보건단체

혈액관리본부, 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 ‘상호존중의 날’ 운영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와 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지점장 정도영)은 건전하고 투명한 청렴사회 구현과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7월 23일 체결했으며 협약을 토대로 8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합동 캠페인 활동에 나섰다.


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 방문객, 혁신도시 내 근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 간의 상호존중 생활화를 전파했다.


혈액관리본부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1일 지정의 의미는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1=1’을 뜻하며, 앞으로도 혈액관리본부 직원은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원주혁신도시지점 담당자는 “상호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갑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겠다. 또한 건전하고 투명한 청렴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청렴 실천 활동에 상호 간 협력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본 협약을 통해 상호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올바른 호칭 사용, 웃으며 인사하기 등 간단한 실천이 직원들 간의 존중 문화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혈액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관리본부는 소독 및 방역 강화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한 헌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헌혈이 필요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