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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개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와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안수민)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국제학술대회(ICOMES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학술대회인 ICOMES-AIR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이하 ICOMES 2020)는 다수의 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Live Q&A를 포함한 활발한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여 국제학술대회 개최가 희소한 최근의 상황에서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되어 이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ICOMES는 비만, 대사증후군 및 비만 관련 질환 등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를 포함한 심도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하여 매년 약 1000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도모하는 장으로 기능해 왔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만큼 최근 국내에서 급여화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만대사수술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 습득 및 다학제간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ICOMES 2020는 “When Obesity Research Meets Cutting Edge” 라는 주제로 2 개의 기조강연(plenary lecture)과 4개의 핵심강의(keynote lecture)를 포함한 66개의 세션에서132명(해외 52명, 국내80명)의 연자가 강연 할 예정이며 19개국에서 접수된 290편의 구연발표와 포스터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ICOMES 2020에는 대사수술의 창시자라 불리는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의 프란체스코 루비노(Francesco Rubino) 박사, 일본 토라노몬 병원의 타카시 카도와키(Takashi Kadowaki)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해 학술적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일본, 대만의 비만연구진과 함께하는 JKT (Japan-Korea-Taiwan) 심포지엄도 준비되어 있어 국제 학술대회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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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