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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생아학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성료

‘트윙클 페스티벌(Twinkle Festival)’ 온라인 행사 치러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창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1월 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른둥이 가족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제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 ‘트윙클 페스티벌(Twinkle Festival)’ 온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은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을 기념해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이른둥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사랑으로 빛나는(Twinkle) 이른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른둥이 가족 및 정부 관계자 등은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현장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대한신생아학회 의료진 및 이른둥이 공모전 수상자 등이 소수 인원으로 참석해 이른둥이 희망찾기 행사의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기념식은 대한신생아학회 김창렬 학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아름다운재단 권찬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배우 김갑수, 가수 노유민, 개그맨 정범균의 이른둥이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으로 시작 됐다. 또한, 올해 진행한 이른둥이 사연∙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에서 수상자 발표는 물론, 사연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른둥이 부모의 사연 낭독도 함께 진행돼 감동을 더했다. 이외에도 ‘2020년 이른둥이 양육 및 치료 환경 실태조사’ 분석 결과 발표와 학회 의료진의 이른둥이 육아 및 교육 관련 강연으로 이른둥이 양육 관련 실태 및 실제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부모에게 힐링과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연세대학교 김주환 교수의 강연 및 행사에 사전등록한 이른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유익함과 재미를 더했다.

대한신생아학회 김창렬 회장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의 출생아 구성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사회를 더욱 빛내 줄 미래 구성원 이른둥이와 이른둥이 가정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지역 제한 없이 전국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감동과 희망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모든 이른둥이들이 따뜻한 지원과 관심 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라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병원신생아간호사회, 기아대책, 아름다운재단, 대한적십자사, 유니세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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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