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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다이어트 보조제 ‘알스라인정’ 출시

태극제약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알긴산’이 들어있는 다이어트 보조제 ‘알스라인정’을 출시했다. 식사 전 복용하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량을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다.

알스라인정의 주성분인 알긴산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서 추출한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위에서 다량의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을 높여주고 음식 섭취량은 줄여준다. 또 음식물이 위에서 배출되는 시간을 늘려 공복감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시 말해 알긴산은 적게 먹고 오래 배부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12주 동안 96명의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칼로리를 제한한 식사만 한 그룹과 칼로리 제한식과 알긴산 제제를 투여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알긴산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군 그룹에 비해 약 3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알스라인정은 식사 전 하루 세 번 2정씩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하고 필요에 따라 취침 전 2정을 추가 복용할 수 있다. 알스라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최소 3~4주간 복용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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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칼럼/ “건기식 과장 마케팅, 신뢰의 위기…사전·사후 관리 강화해야” 건강을 약속하는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그 약속을 검증하는 장치는 여전히 허술하다. 최근 ‘먹는 알부민’ 논란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한번 드러낸 사례다.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기력 증진 등 광범위한 효능을 내세운 광고가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먹는 알부민’이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처럼 홍보돼서는 안 된다”며 과학적 근거 부족을 지적했다. 아울러 일부 의료인의 광고 참여 행태를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하고 자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특정 제품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이미 다수 의료계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반의 과대표현과 과대마케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문제의 핵심은 ‘식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음에도, 광고에서는 특정 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특정 성분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한 뒤, 해당 성분이 포함된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유도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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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알부민, 혈중 수치 못 높인다”…의협, ‘쇼닥터 광고’ 강력 경고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른바 ‘먹는 알부민’ 건강식품 광고에 대해 “의학적 효능을 가장한 과장 홍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일부 의료인이 제품 개발 참여나 광고 모델로 등장해 효능을 강조하는 사례에 대해 “전문직 신뢰를 악용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알부민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장 단백질로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물질 운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식품 형태로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며 “이를 먹는다고 혈중 알부민 수치가 직접 증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주사제 알부민과 건강식품을 혼동하도록 유도하는 광고 표현에 대해 “의사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의협에 따르면 일반 건강인을 대상으로 ‘먹는 알부민’이 피로 회복이나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적 근거도 확인되지 않았다. 의협은 일부 광고가 알부민의 생리적 기능을 설명하면서 특정 제품 섭취 시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의료인이 등장해 신뢰도를 높이는 방식은 “의사의 사회적 신뢰를 상업적 이익에 활용하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