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9월 18일(화) 오전 11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9기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8기에 이어 9기에 연임된 이승훈 단장을 포함한 총23인의 위원은 2012년 8월 1일 부터 2014년 7월 31일 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설치한 기구로서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승훈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제 9기 위원들과 함께 연구개발(R&D) 수요를 파악하고 최신의 암연구 동향을 반영하여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암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정부 R&D투자가 적절하게 전략적으로 배분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