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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2020년 중국인 건강 진단 보고서 발표

China Daily 앱과 건강 정보 공유 플랫폼 DX Doctor (DXY)은 지난 5일 건강 보고서를 발표했다.

China Daily 앱과 DX Doctor는 56,196명의 중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각각의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은 중국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는 동안, 중국의 건강관리 제도는 큰 도전에 맞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 및 억제하기 위한 여러 버전의 지침이 대중에게 발표됐다. 핵산 검사 시행 능력은 1일 1천500만 건으로 향상됐고, 온라인 의료 상담이 널리 이용됐다. 또한, 중국산 백신이 국내와 해외에서 승인 및 접종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은 직장부터 통근과 여행까지 중국인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야기했다고 한다.

응답자 중 총 29%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반면. 42%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총 12%가 코로나19 팬데믹이 가족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한, 반면 29%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 신체 건강이 여전히 인생의 최우선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사람들의 건강 기대는 10점 만점에 8.8점으로 높았다.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특히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2년 연속으로 '정신 건강'이 첫 번째 건강 문제로 떠올랐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라이프스타일, 일 및 경제 상황 같은 개인적인 요인이 건강 상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여겼다.

응답자 중 총 98%가 건강 문제로 고생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상위 세 개의 건강 문제는 감정 문제, 나쁜 피부 상태 및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불만족이었다.

동시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자신의 노력에 스스로 부여한 점수는 5.5점에 불과했다.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을 지키고자 더 큰 노력을 기울였고, 노인이 청년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더 적극적인 경향을 보였다.

Decathlon 고객 설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달리기와 걷기가 가장 흔한 운동인 것으로 나타났고, 춤과 구기 종목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후 온라인 상담에 대한 대중의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편의성과 신속한 답변 때문에 온라인 상담을 선택했다. 또한, 3급 및 4급 도시 시민도 온라인 상담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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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