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02주년을 맞이하여 의료봉사활동을 10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병원 1층 로비에서 실시했다.
전남대병원 간호부 주최로 진행된 의료봉사는 30여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하여 450여명의 내원객 및 입원환자에게 혈압·혈당·산소포화도 측정, 체질분석, 콜레스트롤 분석, 손씻기 체험,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숙자 전남대병원 간호부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건강 파수꾼으로써 간호사의 역할을 되새기고, 전남대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에서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1004day)로 정하여 의료봉사 이외에도 머리감기기, 소아어린이 동화책 읽어주기 등 입원환자를 위로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