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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뇨협회, 박성우 회장 체제 출범 새로운 변화 모색

박회장,당뇨병 환자의 건강 증진 및 건강 사회 마련 포부 밝혀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이하 ‘당뇨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당뇨병 치료 분야의 권위자 박성우 교수(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임을 통해 당뇨협회는 전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질병개선과 예방에 힘쓰고 있는 국제당뇨병연맹(IDF,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의 이상에 발맞춰 협회 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당뇨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같은 정부관계자, 당뇨병 치료 의료진, 영양사, 간호사 출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임원진으로 영입하여 당뇨병 환자의 치료 개선 및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과 활동을 모색해 갈 계획이다.

박성우 회장은 “당뇨협회는 대표적인 당뇨병 환자단체로서 국내 환자권익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환자 스스로 질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며, “당뇨병은 타 질환에 비해 교육과 자가 관리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환자 개개인의 작은 변화가 사회의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건강 문제로 당뇨병이 대두 된 것처럼 과거에는 에이즈가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켜 고민거리였지만, 결과적으로 감염률과 사망률이 매우 많이 낮아졌다” 면서 “이는 에이즈 약물 개발뿐 아니라 환자단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능동적으로 질병 퇴치를 위해 꾸준한 노력한 결과였다. 당뇨협회도 다방면에서 당뇨병 극복을 위한 활동들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현재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자 동 병원의 당뇨전문센터 소장으로,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역임한바 있다. 특히 대한당뇨병학회 전(前) 이사장으로, 당뇨병 치료 환경을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활동에 앞장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4년 한림대학교 내분비내과 교원을 시작으로 당뇨병 분야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한편 당뇨협회는 당뇨인과 가족을 중심으로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모여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한 비영리 법인체이다. 국내 유일의 당뇨병 전문지 ‘월간당뇨’ 출판은 물론, 무료 강연, 산악회, 교육캠프,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당뇨병 환자에게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는 당뇨병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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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관 회장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난제 슬기롭게 극복"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민관)는 5월 31일(토) 14시,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제26회 경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정착된 이번 행사는 1천 1백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학술대회는 김지현 학술대회 준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조민우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환자안전의 이해를 비롯 차라리 교수(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 박정현 교수(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우리는 왜 살찌는가? 비만치료제의 변신, 조현태 변호사(경상남도의사회 법제이사): 판례를 중심으로 한 의료법 위반의 유형별 정리 등 총 4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 행사 중간에는 김양수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제26회 기념식이 진행되었다.김민관 회장의 기념사, 조재홍 의장의 격려사, 박은실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김민관 회장은 기념사에서 “공공의대 문제, 성분명 처방 문제, 건보공단 특사경 문제 등 하반기에도 난제가 예상되지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