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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 마이봄샘 촬영기기 ‘리피스캔’ 출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대표 성종현)이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마이봄샘 촬영기기 ‘리피스캔(LipiScan)’을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이봄샘은 눈꺼풀 안쪽에서 기름 분비 및 눈물막 형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 . 전체 안구건조증의 약 86%가 마이봄샘 기능저하로 인한 증발성 안구건조증인데 , 한 번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치료가 쉽지 않고 질환으로 인한 불편감으로 환자 삶의 질이 낮아질 수 있어  평소 마이봄샘 관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마이봄샘의 기능저하 여부는 ‘마이봄샘 촬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이봄샘 촬영은 국내외 전문가 사이에서 안구건조증 환자 혹은 의심 환자의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 .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젼의 ‘리피스캔’은 마이봄샘 촬영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이미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제는 국내에서도 안구건조증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1일 안구건조증 진단을 위한 마이봄샘 촬영(전안부 촬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급여를 인정받으면서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 및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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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