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감염병 상담 창구인 1339 콜센터(서울 동작구 소재)를 방문해 현장 점검과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임 청장은 감염병 전문 일일 상담사로 직접 상담석에 앉아 예방접종과 감염병 관련 전화 문의에 응대하며, 국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상담 현장에서 근무 중인 상담사들의 애로사항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임 청장은 상담을 진행하며 “현재 인플루엔자가 여전히 유행 중인 상황”임을 언급하고, 국민들에게 ▲손씻기 ▲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의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일일 상담사 체험에 더해, 설 명절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가족·친지 간 모임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1339 콜센터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24시간 365일 대국민 상담을 수행하고 있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승관 청장은 “1339 콜센터는 질병관리청의 대국민 소통 창구이자 감염병과 관련한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곳”이라며 “일일 상담사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국민 눈높이에서의 기대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상담사들의 역할과 노고를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설 연휴는 이동과 모임이 늘어나 감염병 발생과 관련 문의가 증가할 수 있는 시기”라며 “국민들이 감염병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상담 체계를 유지하고,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긴장감을 갖고 상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339 콜센터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도 감염병 및 예방접종 관련 문의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임 청장은 끝으로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발열이나 기침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리한 이동이나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1339 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아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