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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질병관리청, K방역 피로도 높아지나...정원부족한데 휴직은 늘어

전봉민의원,정원 1,476명에 현원 1,314명으로 10% 넘는 162명이나 부족, 휴직은 1월 95명에서 3월 108명으로 15% 늘어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 무소속)이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정원 및 휴직현황’에 따르면 모두 정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휴직이 늘고 있어 1년 3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K방역의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청의 경우 지난해 9월, 청으로 승격하면서 정원이 1,476명으로 늘어났지만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162명이나 부족한 1,314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휴직은 올해 1월 95명에서 3월에는 108명으로 4월은 20일까지 107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 장기화로 인한 질병청 직원들의 피로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역시 정원 892명 중 10% 정도인 74명이 부족한 818명의 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휴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나 늘었으며, 4월 현재 120명 수준으로 질병청과 마찬가지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전봉민 의원은“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정원도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의지 부족”이라고 지적하며“또다시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라도 조속히 부족한 인원을 충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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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녹내장 치료제 ‘라노프점안액' 1회용 출시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9월 1일 녹내장 및 고안압증 치료제 ‘라노프점안액’을 1회용으로 발매했다. ‘라노프점안액(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은 개방각 녹내장, 만성 폐쇄각 녹내장, 그리고 고안압 환자의 안압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치료제다. 특히 유효성분인 라타노프로스트는 1일 1회 점안만으로도 평균 안압을 30% 이상 낮추며, 장시간 안압 강하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약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적합할 뿐만 아니라 소아 환자도 성인과 동일한 용법·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이번 1회용 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다회용 ‘라노탄점안액(성분명 라타노프로스트)’과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실온 보관 가능 ▲보존제인 염화벤잘코늄(BAK) 무첨가 ▲안구 자극 및 따가움 감소 등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국제약품은 이번 ‘라노프점안액’ 출시로 단순히 새로운 제형의 신제품 발매를 넘어 안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또한 국내 녹내장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안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 관계자는 “‘라노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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