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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제노레이 본사 방문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지난 27일, 성남시의회 “바이오헬스산업 발전방안 연구단체”(회장 박광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본사 방문에 사업 현황과 제품 공정을 소개하고, 원활한 기업운영에의 애로사항을 토의했다.


이날 성남시의회는 박광순 의원 등 5명이 내방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미래기술산업단 장현섭 단장, 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이동혁 교수가 동행했다.


제노레이는 C-ARM(이동형 엑스레이 투시 촬영장치) 한국 시장점유율 1위, 세계 시장점유율 5위권의 기업으로, 치과용 3D 엑스레이 진단장비, 유방암진단 촬영장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당사는 2020년 매출액(연결기준)을 약 617억원 기록했고, 이중 70%이상을 수출에서 이뤄내,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제노레이는 창사 이래, 약 20년간 성남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첨단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했기에, 의원들의 방문이 지닌 의미가 남달랐다.


의원들은 제노레이 직원들의 안내로 사업 현황을 소개받고, 본사 공장의 제품 제작 공정을 시찰했으며, 사업상 애로사항에 대하여 토의했다. 제노레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부지를 성남시 내에서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을 토로하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청년거주시설 확충과 교통망 보강을 요청했다.


박광순 의원은 의원단의 기업 현장방문이 가진 중요성을 환기하고, 성남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으며, 동료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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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 치료 효과 예측 가능..."유전자 변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능성 열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와 정유상, 유구상 박사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 기술을 이용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세포에서 ABL1 유전자 변이에 따른 항암제 내성 패턴을 모두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IF 26.7)’에 게재됐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BCR-ABL1 융합 유전자에 의해 생기는 대표적인 혈액암이다. 이 유전자는 세포의 ABL1 효소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암세포가 계속 성장하게 만든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4세대에 걸친 항암제가 개발됐으며, 많은 환자에게서 좋은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지속되면 ABL1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다. 유전자 변이가 발생하면 어떤 약에 내성을 보이고 반응하는지 알기 어려워 진료 현장에서 각 환자에 맞는 항암제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프라임 편집기’라는 최신 유전자 교정 기술을 이용해, ABL1 유전자에 생길 수 있는 단일 아미노산 변이 98%(1954/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