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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우를 위한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오는 10월 19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과 화성시 융건릉에서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행복! 걸을수록 커지는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는 걷기를 암 치료와 접목하여 환자의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찾게 할 목적에서 기획한 것으로, 암을 극복한 사람,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 지역사회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걸으며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건강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이날 오전 9시에서 10시 40분까지는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갱년기 여성관리(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 △걷는 방법 강의 및 몸 풀기 운동(아주스포츠의학센터)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가 끝나면 참가자 전원이 버스로 융건릉까지 이동하여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놀자(2.42㎞ 43분 소요), 쉬자(1.71㎞ 26분 소요), 걷자(3.04㎞ 50분 소요)의 세 코스로 이뤄져 있고 코스마다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암 환우와 가족, 일반시민이 선착순 3백 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분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 전화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문의: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 7125>

<첨부> 아주 행복한 걷기대회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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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 새 지평 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SCI 저널인 국제의학학술지CVIR에 ‘스포츠 선수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통증에 대한 미세동맥 색전술(TAME , 타미시술)과 경피적 경화요법의 병합치료’ 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수년간 이 교수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각종 관절의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염증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을 개선한 치료법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세동맥 색전술에 경화 주사요법을 결합한 복합 시술을 적용했고, 그 결과 치료 받은 선수들의 약 90%에서 통증이 호전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 치료법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에서 치료 대상인 염증혈관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치료가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술 전 경화 주사 요법을 더해 염증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현저히 높였다. 이 두 단계를 통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신생 혈관을 정확히 차단하여 통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본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선수) 회복도 빨랐다. 시술은 국소마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