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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15주년 개원기념식

차후영홀 오픈식 · 키다리 아저씨 불우환자 성금 5천만 원 기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6월 11일(금) 개원 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올해 신축한 강당인 차후영홀에서 오픈식과 함께 진행됐다. 학교법인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이 비대면 생방송 영상으로,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참석자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였으며, 참석자 간 2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됐다.


개원기념식은 개원 15주년 회고 영상을 통해 경희대학교병원의 설립이념과 목표,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원장 겸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의 환영사와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 축사, 이정훈 강동구청장 축사, 경희학원 조인원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장기근속자과 우수부서 및 사원 표창, 강동구청 이정훈 구청정과 김동옥 경희메디컬아카데미 원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불우환자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의 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기택 원장 겸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기념식에서 먼저 15년간 병원의 성과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중점실천과제인 Challenge(도전), Change(변화), Collaboration(협업), Communication(소통과 화합), Contribution (공헌)의 5C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현재 일평균 3,000명 이상이 찾는 병원, 2020년 美 뉴스워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 순위 중 국내 23위 획득 등 가시적인 성과에 축하를 전했다.


이어서 △ 부족한 점에 대한 성찰 △ 경희의학의 탁월성을 구현하고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미래전략위원회 구성 △ 치과병원의 별관 이전과 병동 증축 등 효율적 공간 재배치 △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개선 △ 연구중심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한 미래 성장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두 가지 뜻깊은 순서가 있었다. 먼저 차후영홀 오픈식으로, 차후영홀은 경희대학교 동문인 차후영 성진엑심 대표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강당이다. 차 대표는 지난해 예기치 못하게 닥친 감염병 코로나 19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을 노고에 감동해 20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신축강당을 ‘차후영홀’로 명명됐다.


이어 불우환자를 위한 익명의 키다리아저씨 5000만원의 성금전달식도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키다리 아저씨는 지난 2016년 개원 10주년에도 불우환자 기금으로 1억 원을 선뜻 기부했던 기부자로 유명 드라마인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2006년 6월 12일 개원한 강동경희대병원은 강동구와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지역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1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누적 환자수 9백만 명, 수술 건수 15만 8천 건 넘어선 대형병원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고의 진료 서비스와 끊임없는 연구로 대한민국 의료계를 이끄는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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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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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서울시 교육청,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14일(수), 서울시 교육청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협조 등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건강조사 및 감염병 감시·분석 사업을 일선학교와 협조하여 수행해왔다. 이번 협의에서는 학생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현황과 국내외 모니터링 지표 산출을 위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속 협조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참여 독려③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 홍보④ 소아·청소년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활용⑤ 학생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을 위한 협조체계 유지⑥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신체활동은 소폭 증가 경향이긴 하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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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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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엘레나 DAY’프로모션 진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레나는 엘레나는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으로 두 균주의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루어져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레나, 프리미엄 라인인 엘레나 퀸, 온가족이 함께 먹는 분말형태 엘레나 스틱, 그리고 25년 1월에 출시한 엘레나 테아닌은 질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주어 신체와 정신적 건강도 케어할 수 있다. 여성들과 함께하는 ‘질 좋은 습관’ 캠페인은 여성들이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엘레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질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출시 10년차에 들어선 엘레나는 최근들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동에 핑크 엘레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신세계 아울렛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맘앤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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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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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 대한의사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최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회장 피상순)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에 성금 13,960,000원을 전달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창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의사협회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전액을 관련 모금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피상순 회장은 “이화여대의 핵심가치가 ‘나눔과 섬김’이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모교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동문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문들의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