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국민의 23%(약 1,183만명) 1회 이상 실시

이상반응,전체 예방접종 14,227,569건 중 46,251건(15주 신규 신고건수 12,122건)신고 신고율 0.33%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자 238명(1.67명/10만건접종) 중 아스트라제네카 85명(0.98명/10만건접종), 화이자 153명(3.08명/10만건접종), 얀센 0명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약 1,183만 명으로 전 국민의 2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 중 2차까지 접종한 접종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3,004,029명으로, 전 국민의 5.9%이다.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13천여개소에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인구대비 접종률은 80세 이상 77.1%, 70세 이상 78.4%, 60세 이상 56.6%이다.



또한, 추진단은 60∼74세 연령층 예방접종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지난달 27일 전국의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 13천여개소)에서 60~74세 연령층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6월 14일 0시 기준으로 총 587만 7천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6월 14일~19일까지 1주일간 사전예약자 약 240만 명에게 접종을 시행하고 6월 19일에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6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총 806만 9천회분이 공급되었고, 이 중 698만 7천회분을 위탁의료기관 1차 접종을 위해 배송하였다.현재까지 494만 6천회분이 접종에 사용되었고, 204만 1천회분이 이번 주에 접종될 예정이어서 현재 6월 14일 현재 초과 예약자는 36만 명으로 추정된다.

추진단은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접종 종료일인 6월 19일까지 초과 예약된 36만 여명은 접종 일자를 조정하여 최대한 기간 내 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의료기관별 사정에 따라 사전예약자 중에서 미접종자가 발생할 경우, 7월 초에 모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미접종자에 대해 6월 17일(목) 구체적인 접종일정을 안내하여,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 75세 이상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집중기간 시작

이번 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 140만 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화이자 백신 접종 간격에 따라 1차 접종 집중기간과 2차 접종 집중기간이 3주 간격으로 반복되므로, 지난 5월 넷째 주부터 6월 둘째 주까지 1차 접종이 집중 실시된 데 이어, 1차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한 2차 접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당초 접종에 동의하신 어르신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종일을 예약하고 6월 13일(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건강 상태로 인해 접종을 연기하거나 새롭게 접종을 원하시는 어르신들도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6월 30일(수)까지 1차 접종 기간을 연장했다.    

 3. 모더나 백신 예방접종 추진

6월 1일(화) 국내 최초 도입된 모더나 백신(5.5만 회분)은 이번 주부터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후 30세 미만(‘92.1.1. 이후 출생)의 보건의료인(예비의료인 포함)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에서 자체 접종의 방식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1분기 우선접종을 실시하였으나,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결정 등으로 미접종한 자, 신규 입사자 및 실습학생 등에 대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있어 이번 모더나 백신 초도물량의 접종이 결정됐다

상급종합병원에 이어 가용물량 범위 내에서 접종 대상기관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접종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초도물량 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4. 도서접종

 6월 14일부터는 해군함정을 활용하여 백신 접종이 어려운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도서의 30세 이상(‘91. 12. 31. 이전 출생) 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해군함정(한산도함) 접종은 처음 시도되는 ‘해상 순회 접종’이며, 해군의 함정과 의료진의 지원으로 전라남도 도서 지역(25개 도서)을 주민에게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 받은 얀센 백신(1회 접종만으로도 면역력 확보)으로 접종이 진행 중이다.

 5.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현황 및 방지대책

추진단은 6.13일 0시 기준 총 접종 1,479만건 중 접종 오류는  105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접종 오류(105건) 중 접종 대상자 90건(85.7%), 접종 시기(이른 접종) 10건(9.5%), 접종용량 5건(4.8%) 순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접종 오류(105건)는 접종과정에서 의료기관 부주의에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지자체를 통해 오접종 방지를 위한 긴급안내 조치(6.13(일))를 하였다.위탁의료기관 등에서는 접종접수ㆍ예진ㆍ접종시 접종 대상자, 백신종류, 접종용량을 단계별로 확인하여 접종하도록 조치하고,오접종 발생시에는 위탁의료기관은 즉시 보건소에 신고, 보건소는 경위조사 및 보고, 이상반응 우려되는 경우(과다, 교차접종 등)는 피접종자 모니터링 실시, 오접종 재발 우려가 있거나 접종위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위탁계약 해지하도록 하였다.

추진단은 의료계와 협의하여 “안전접종 민관대책협의회(가칭)” 구성(의협, 개원의 등 의료계 참여)하고,오접종 최소화를 위한 실행방안 도출, 오접종 사례 발생시 민관 합동조사 및 재발방지 조치 권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보고 체계 강화를 추진 예정이다.




 6. 이상반응 신고현황 주간 분석결과 (15주차)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에 대한 주간(15주차, 6.13일 0시 기준) 분석결과를 발표하였다.전체 예방접종 14,227,569건 중 이상반응은 46,251건(15주 신규 신고건수 12,122건)이 신고되어 신고율은 0.33%였다,

 신고 사례 중 94.9%(43,870건)는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 사례였으며 나머지 5.1%(2,381건)는 사망(238건), 아나필락시스(316건) 의심 등 중대한 이상반응 사례였다.  

 신고율은 성별로는 여성(0.4%)이 남성(0.2%)보다 더 높았고, 연령대로는 18-29세(1.15%)에서 가장 높고, 75세 이상에서 가장 낮았으며(0.19%),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0.41%, 화이자 백신 0.2%, 얀센 0.08%였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 된 사망자 현황(신고당시 기준)은 238명(1.67명/10만건접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85명(0.98명/10만건접종), 화이자 153명(3.08명/10만건접종), 얀센 0명 이었다.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서 이상반응 사망신고가 많은 것은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등 고령층인 것으로 분석된다.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율(접종일 기준)은 접종 초기에 비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백신 접종 차수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았고(1차 0.17%, 2차 0.27%),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보다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낮았으며(1차 0.43%, 2차 0.18%), 두 백신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2차 접종 후 신고율이 높은 양상이었다.

 얀센 백신 접종자 10,220명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건강문제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접종 당일 10.0%, 접종 1일차 56.5%, 접종 2일차 24.3%로 나타났다.

 이상반응 종류는 열감 10.2%(799명), 주사부위 통증 등 국소반응 21.3%(1,673명), 근육통ㆍ피로감 등 전신반응 22.3%(1,747명) 등이며, 중대한 이상반응이 있다고 한 응답한 사례는 없었다.(접종 2일차 기준)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서울시 교육청,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서울시 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5월 14일(수), 서울시 교육청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협조 등 학생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그간 질병관리청은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아동-청소년 건강조사 및 감염병 감시·분석 사업을 일선학교와 협조하여 수행해왔다. 이번 협의에서는 학생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건강 수준 향상 및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현황과 국내외 모니터링 지표 산출을 위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속 협조②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 참여 독려③ 소아·청소년 다빈도 희귀질환 안내서 홍보④ 소아·청소년 손상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활용⑤ 학생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을 위한 협조체계 유지⑥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신체활동은 소폭 증가 경향이긴 하나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수준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양행, ‘엘레나 DAY’프로모션 진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레나는 엘레나는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으로 두 균주의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루어져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레나, 프리미엄 라인인 엘레나 퀸, 온가족이 함께 먹는 분말형태 엘레나 스틱, 그리고 25년 1월에 출시한 엘레나 테아닌은 질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주어 신체와 정신적 건강도 케어할 수 있다. 여성들과 함께하는 ‘질 좋은 습관’ 캠페인은 여성들이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엘레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질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출시 10년차에 들어선 엘레나는 최근들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동에 핑크 엘레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신세계 아울렛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맘앤베이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 대한의사협회에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부 최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회장 피상순)가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에 성금 13,960,000원을 전달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재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동창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의사협회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전액을 관련 모금기관에 기탁할 예정이다. 피상순 회장은 “이화여대의 핵심가치가 ‘나눔과 섬김’이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모교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동문들의 뜻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함께해 주신 이화여대 의과대학 의전원 동창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문들의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