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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중간관리자 “리더핵심역량강화 워크샵 개최”

의료 환경에서 중간관리자들의 소통과 역할 강조..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2주간 이틀에 걸쳐 병원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각 부서 과장, 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리더핵심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5일, 12일에 걸쳐 2회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현재 전북대병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병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좌, 각 조별로 비전보드 및 액션플랜, 중간관리자의 핵심역량 강화에 대한 강의, 직원과 부서간의 갈등해결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중간관리자는 “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서간의 소통과 갈등 해결에 대한 현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 각종 국책사업과 군산전북대병원 설립 등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는 이시기에 중간관리자의 리더쉽 발휘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고 말하며, “ 앞으로도 중간관리자의 현명한 책임과 소통을 위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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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