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1℃
  • 흐림강릉 13.3℃
  • 흐림서울 11.8℃
  • 흐림대전 8.8℃
  • 흐림대구 6.5℃
  • 흐림울산 8.4℃
  • 흐림광주 8.8℃
  • 흐림부산 11.7℃
  • 흐림고창 11.6℃
  • 흐림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1.7℃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5.7℃
  • 흐림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박스터, 혈액여과기 ‘옥사이리스(Oxiris) 런칭 심포지엄’ 개최

급성 신손상 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 기업 박스터(대표 현동욱, www.baxter.co.kr)는 옥사이리스(Oxiris)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지난 5월 26일과 6월 2일, 총 2회에 걸쳐 ‘패혈증 및 급성신손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옥사이리스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및 엔도톡신 및 염증매개체인 사이토카인 제거 등 세가지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국내 유일 혈액여과기로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장내과 및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관리와 옥사이리스의 다양한 임상 경험 지식 등을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일 행사에서는 옥사이리스 임상경험 공유를 위한 유럽 해외연자 발표가 진행됐다. 첫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Karolinska Institute) 맥스 벨(Max Bell) 교수가 ▲옥사이리스 이론과 실제 치료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2일 열린 두 번째 심포지엄에는 바르셀로나 대학(Autonoma University of Barcelona) 페레즈 페르난데스(Perez Fernandez) 교수가 ▲옥사이리스와 패혈증 발병 전 대표 심장수술 합병증 급성 신손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패혈증 환자의 20-60%에서 신기능 이상 또는 신부전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  패혈증 환자 1년 이내 사망률은 40-50%이며, 특정 사이토카인 농도 상승이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다.


맥스 벨(Max Bell) 교수는 스웨덴에서 옥사이리스를 활용한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옥사이리스의 가치와 유용성에 대해 전했다. 맥스 벨 교수는 패혈증 쇼크 관련 급성 신손상 스웨덴 환자를 대상으로 CRRT 치료를 진행한 임상 연구를 소개했다.


맥스 벨 교수는 “옥사이리스는 엔도톡신 뿐 아니라 사이토카인 제거, CRRT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유일한 혈액여과기이자, 장기간 사용을 통해 안전성까지 확인돼 패혈증 및 급성 신손상 등 중환자에게 여러 혜택을 줄 수 있는 최적화된 치료 전략이다”라며 “효과와 더불어 기존 CRRT 필터 대신 간편하게 장착이 가능하고, 추가 연결장치와 의료진 교육을 필요로 하지 않는 등의 편의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목을 받았던 발표 내용 중 하나는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있어 옥사이리스의 효과이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15-30%에서 급성 신손상이 발생될 수 있으며, 사이토카인 폭풍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손상의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스 벨 교수와 페르난데스 교수는 입을 모아 “코로나19와 CRRT 관련해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어 옥사이리스의 치료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맥스 벨 교수는 “현재 스웨덴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약 10%가 옥사이리스를 활용해 CRRT 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평균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국내외 저명한 의료진과 함께 패혈증, 급성 신손상을 위한 치료 전략을 공유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옥사이리스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었다”며 “옥사이리스 국내 출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 및 패혈증, 급성 신손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연례점검회의 개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11월 21일(금)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에서 백신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국제백신연구소 연례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국제백신연구소는 우리 정부가 유치한(‘94년)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서, 중저소득국 감염병 퇴치 및 백신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회의는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서, 국제백신연구소의 ‘25년 성과와 ’26년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백신 연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유한재단,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 개최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수상자 두정효 약사는 약사이자 사회복지사로서 20년 이상 약물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며, “청소년 건강지킴이 또래리더 양성, 성교육 및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회복을 묵묵히 실천해 오신 발걸음은 화려하지 않으나 깊고 단단하다. 누군가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일은 가장 인간적인 일이며, 이는 바로 ‘조용한 사랑과 실천’을 남기고자 했던 유재라 여사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두정효 약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학 시절 농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