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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출간/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 출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이승훈 교수가 최근 ‘침의 과학적 접근의 이해’를 출간했다.


2018년 출판된 ‘An Introduction to Western Medical Acupuncture’의 번역본으로, ▲통증과 신경계에 대한 침의 원리 ▲침의 과학적 작용 기전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임상 근거 ▲침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치료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서는 침의 과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 이론을 가장 체계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침의 수기법, 자침 시간, 다양한 침법, 근막유발점 활용과 같은 효과적인 자침 방법 등을 과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혈과 근막유발점, 신경 분포, 근육 등을 정리한 전신 컬러 도표를 함께 게재해 침 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침의 과학적 기전을 이해하면 그동안 전통경락학설 위주로 설명되었던 △침이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이유 △아프지 않은 부위에 침 치료를 해도 통증이 호전되는 이유 △침이 내과질환에 효과적인 이유 △침이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근막유발점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 △침이 국소적으로 어떤 신경과 근육을 자극하는지 등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해답을 과학적인 관점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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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구해원 교수, 연간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 달성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