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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휴니버스, 진씨커와 정밀의료(P-HIS) 기반 유전정보 데이터 활용사업 업무협약 체결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와 유전정보기반 분석 서비스 기업 ㈜진씨커(대표 예성혁)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기반 유전정보 데이터 사업을 위해 양 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밀의료(P-HIS) 유전체 데이터 활용 사업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맺어 NGS 유전체 데이터 사업 분야 공동 연구, P-HIS 플랫폼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성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진씨커는 혈액 유전자 분석을 통한 암 진단 전문 기술 회사로, 초기 암의 조기진단이 가능한 수준으로 비침습 암 진단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현재 혈액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암 유전자진단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니버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는 P-HIS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의 식생활, 생활방식, 운동량, 음주 습관 등 의료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클라우드 기반 P-HIS가 고려대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적용 및 안정화 단계를 거치게 되면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3,000 베드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에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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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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