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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환자섬김캠페인 실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은 지난 29일 병원대강당에서 감동경영의 일환으로 “환자섬김캠페인”을 행정부서, 간호, 검사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최정환 사무국장은 “최근 전반적인 경제침체의 장기화, 유럽경제위기, 중국의 저성장세 지속 등 대내외 경제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으며 그 영향이 우리 의료계에도 미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환자 감소추세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찾을 수 있는 돌파구는 환자섬김 뿐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해현경장(解弦更張), 거안사위(居安思危)”의 정신으로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며 느슨해진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고쳐 맬 것”을 전 교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최정환 사무국장은 이번 환자섬김캠페인을 위해 환자만족도 제고, 교직원 의식전환의 필요성,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교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일산백병원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미 시행중인 내원객 차 제공서비스, 부서(팀)장 내원객 안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일어서서 응대하기, 병실출입시 인사하기, 진료시간30분 앞당기기, 회진시간 준수하기, 당일접수환자 100% 진료하기 등 환자중심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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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 새 지평 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SCI 저널인 국제의학학술지CVIR에 ‘스포츠 선수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통증에 대한 미세동맥 색전술(TAME , 타미시술)과 경피적 경화요법의 병합치료’ 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수년간 이 교수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각종 관절의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염증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을 개선한 치료법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세동맥 색전술에 경화 주사요법을 결합한 복합 시술을 적용했고, 그 결과 치료 받은 선수들의 약 90%에서 통증이 호전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 치료법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에서 치료 대상인 염증혈관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치료가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술 전 경화 주사 요법을 더해 염증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현저히 높였다. 이 두 단계를 통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신생 혈관을 정확히 차단하여 통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본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선수) 회복도 빨랐다. 시술은 국소마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