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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박시영)이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로부터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공동 주관한 이번 인증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인력평가, 시설 및 장비평가, 과정평가, 성과지표평가, 감염 및 소독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시영 원장은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과 관련되어 제공되는 의료서비스 전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적정수준의 질을 달성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환자가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내시경실인증제는 시술의사의 자격, 내시경실에 대한 시설 및 장비, 내시경 시술과정, 성과, 감염 및 소독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문항에 대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제안하는 적정수준의 질관리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평가해 우수내시경실로 인증하는 자율인증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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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 새 지평 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SCI 저널인 국제의학학술지CVIR에 ‘스포츠 선수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통증에 대한 미세동맥 색전술(TAME , 타미시술)과 경피적 경화요법의 병합치료’ 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수년간 이 교수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각종 관절의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염증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을 개선한 치료법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세동맥 색전술에 경화 주사요법을 결합한 복합 시술을 적용했고, 그 결과 치료 받은 선수들의 약 90%에서 통증이 호전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 치료법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에서 치료 대상인 염증혈관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치료가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술 전 경화 주사 요법을 더해 염증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현저히 높였다. 이 두 단계를 통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신생 혈관을 정확히 차단하여 통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본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선수) 회복도 빨랐다. 시술은 국소마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