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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박윤수 교수팀, 세계골대사학회 학술지 <BONE>게재 논문 선정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고관절골절 및 골다공증 연구팀(정형외과 박윤수·문영완·임승재, 내분비내과 민용기, 산부인과 윤병구·이동윤, 삼성창원병원 정형외과 김상민)은 최근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윤수 교수팀은 세계골대사학회(The International Bone and Mineral Society)의 공식 학술지인 <BONE>지에 게재된 논문 ‘고령의 환자에서 일차 고관절 골절 후에 생존률, 이차골절 및 기능적 회복의 예측(Prediction of survival, second fracture, and functional recovery following the first hip fracture surgery in elderly patients)’ (책임저자: 박윤수 교수)으로 최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윤수 교수팀은 2009년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상을 수상한 이후 두번째 수상을 했다.

또한 박윤수 교수가 이끄는 인공관절센터 고관절팀(박윤수·문영완·임승재)은 2005년 이후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수여하는 학술논문상 4회, 최우수 비디오상 1회 및 대한고관절학회 학술논문상 1회를 수상한 바 있으며, 2009년~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인 스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공관절 수술로봇의 국산화에 기여한 바가 있다.

한편, 2010년에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건수가 가장 많은 병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돼 국내 고관절 골절 및 인공관절 분야를 학문적 뿐만 아니라 임상적으로도 선도하고 있는 병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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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 새 지평 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SCI 저널인 국제의학학술지CVIR에 ‘스포츠 선수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통증에 대한 미세동맥 색전술(TAME , 타미시술)과 경피적 경화요법의 병합치료’ 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수년간 이 교수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각종 관절의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염증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을 개선한 치료법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세동맥 색전술에 경화 주사요법을 결합한 복합 시술을 적용했고, 그 결과 치료 받은 선수들의 약 90%에서 통증이 호전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 치료법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에서 치료 대상인 염증혈관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치료가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술 전 경화 주사 요법을 더해 염증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현저히 높였다. 이 두 단계를 통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신생 혈관을 정확히 차단하여 통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본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선수) 회복도 빨랐다. 시술은 국소마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