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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얼렌 증후군으로 전 세계 6명 중 1명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어린이와 성인이 얼렌(Irlen) 증후군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뇌가 특정한 파동 또는 색깔을 처리하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이 증상은 읽기와 수학의 어려움, 빛에 대한 과민성, 두통, 복통, 현기증, 집중 불능, 서투름 및 열악한 운동 능력을 포함하는 증상과 함께 경증에서 중증까지의 스펙트럼에 걸쳐 있습니다. 이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 중 약 절반은 유전적으로 이 장애를 갖게 되지만, 뇌에 손상을 입거나 열이 심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얼렌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읽기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부모와 교사를 위한 안내 책자인 Word Gobblers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문제를 완화하거나 극복하기 위한 간단하고 즉각적인 조치와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 책에는 증상 및 행동에 관한 설문지가 포함되어 있으며, 다양한 컬러 페이지에서 대화형 연습을 통해 부모나 교사가 아이가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독서 또는 운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종종 놀림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수치심을 느끼거나 낮은 자존감을 갖게 됩니다. Word Gobblers는 일부 어린이와 성인이 읽기와 쓰기를 어려워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는 의학적 근거를 설명하며, 뇌가 특정한 빛의 파장을 해석하지 못하는 것을 딸기나 땅콩과 같은 특정 식품을 몸에서 소화해내지 못하는 것에 비유합니다.

Joan Gilbert의 아름다운 삽화가 담긴 Word Gobblers는 숫자, 문자, 단어를 씹고 으깨고 갉아먹는 장난꾸러기 괴물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들의 잘못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녹색과 주황색의 미소 짓는 얼굴은 6명 중 1명, 60명 중 10명, 그리고 600명 중 100명이 동일한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자신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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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전국 의원 대상 ‘PROMISE 심포지엄’ 개최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서울 앰배서더풀만호텔에서 전국 의원급 의료진을 대상으로 ‘PROMIS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JW중외제약이 처음으로 여러 주요 의약품을 아우르는 형태로 마련한 학술 행사다.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젯’,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베칸듀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 등 주요 전문의약품의 최신 연구 데이터와 실제 진료 현장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타이틀 ‘PROMISE’는 JW가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제시한 새로운 약속(JW’s Promise)인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에서 착안했다. 창업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의 마음과 일상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JW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심포지엄 첫날인 27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민재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 교수는 “리바로젯은 LDL-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근거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특히 아시아인 대상 대규모 연구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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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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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 이하 ‘진흥원’)은 10월 1일(수) 서울대학교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건의료산업의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보건의료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치과의료기업의 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받아 치과재료의 국내외 품목허가와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적합성테스트센터는 치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검증하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협약으로 김해 지역의 의생명 관련 기업들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을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