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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국제노화심포지엄 개최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센터(센터장 윤경철 안과학교실 교수)가 제15차 국제노화심포지엄을 오는 23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의생명과학융합센터에서 개최한다.


국제노화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화를 연구하는 교수·연구자·의료인 등 여러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노인의학·노년학·노인복지·간호·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국내 대표적인 학술행사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화순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개최될 이번 심포지엄은 ‘뉴노멀 시대의 건강노화’를 주제로 향후 보다 나은 건강 노화를 위한 전략과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를 비롯해 노화 연구와 관련된 대학·병원·연구소가 참여하고, 국내외 학계 및 의료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화와 백세인 연구의 대가인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가 대회장, 윤경철 센터장이 조직위원장, 한재영 교수가 사무총장을 각각 맡아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7시간 동안 전체세션과 전문가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날 오전 전체 세션에서는 ‘뉴노멀 시대의 건강노화’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특강이 있고, 오후 전문가 세션에서는 ‘건강노화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 의학·공학’과 ‘건강노화를 위한 다학제적 접근: 영양·간호·복지’를 주제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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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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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