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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MOU 체결

경희의료원 교류협력팀(우정택 실장·내분비내과)은 지난 10월 18일(목)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와 진료와 연구 및 임상분야 컨퍼런스 개최, 의사연수 등 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꾸나쉬 무카노프 부주지사는 “망기스타우주에 있는 악타우시는 석유개발을 바탕으로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건정책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희의료원과 의사연수, 의료봉사와 같은 지역 보건에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정택 실장은 “카자흐스탄의 해외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한의학 진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특성화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류협력팀은 알마티시 보건국을 방문하여, 보건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로자 쿠느쉬베코바 보건국장은 2010년까지 코이카(KOICA)와 한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운영됐던 “한-카 우호협력병원”을 다시 의료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희의료원은 이번 카자흐스탄 방문(10월 15일~22일)으로 해외환자유치의 신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자흐스탄 주요 지역 병원과의 우호를 다지고, 향후 의료원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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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만성 염증성 통증 치료, 새 지평 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상환 영상의학과 교수는 최근 SCI 저널인 국제의학학술지CVIR에 ‘스포츠 선수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염증성 통증에 대한 미세동맥 색전술(TAME , 타미시술)과 경피적 경화요법의 병합치료’ 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수년간 이 교수는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각종 관절의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염증성 통증으로 고생하는 스포츠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을 개선한 치료법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세동맥 색전술에 경화 주사요법을 결합한 복합 시술을 적용했고, 그 결과 치료 받은 선수들의 약 90%에서 통증이 호전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 치료법은 기존 미세동맥 색전술에서 치료 대상인 염증혈관이 정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치료가 제한되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시술 전 경화 주사 요법을 더해 염증혈관이 보이는 비율을 95%까지 현저히 높였다. 이 두 단계를 통해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신생 혈관을 정확히 차단하여 통증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본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이기 때문에 환자(선수) 회복도 빨랐다. 시술은 국소마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