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7 (토)

  • 맑음동두천 3.1℃
  • 구름조금강릉 5.8℃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7.8℃
  • 맑음대구 12.3℃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0.5℃
  • 연무부산 14.3℃
  • 맑음고창 8.2℃
  • 연무제주 10.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7.2℃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2.5℃
  • 맑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국회

지방의료원,전공의 수련 운영 어려움 겪어..6개 지방의료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개설 못해, 수련 불가능

34개 지방의료원 중 20개소 수련병원 운영, 구중 13곳은 인턴 수련만 운영
지방의료원 자체 단독수련 5개소뿐, 나머지 15개소 국립대학병원서 전공의 파견받는 모자(母子) 수련협약으로 운영
김성주 의원 “지방의료원 수련역량 강화 통해, 공공의료 인식·경험 함양한 인력 양성 역할 강화해야”

코로나19로 인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거점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이 전공의 수련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인력 양성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전주시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방의료원 수련병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체 지방의료원 34개소 중 20개소만 수련병원으로 지정·운영 중에 있었다.


그 중, 13개소에서는 총 37명의 인턴 수련만을 시행 중이었고, 대구·인천·전북군산·전북남원·충남홍성 의료원 5개소는 인턴 14명과 가정의학과 16명을 수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인턴과 함께 가정의학과 이외 레지던트 수련을 모두 운영 중인 곳은 서울의료원과 부산의료원 2개소뿐이었으며, 서울의료원은 인턴 20명, 레지던트 20명(13개 진료과목), 부산의료원은 인턴 9명, 레지던트 7명(3개 진료과목)을 수련하고 있었다.


<수련병원 운영 지방의료원 현황 (1)>

구분

수련기관 수

총계

20개소

인턴 수련

13개소(인턴 37)

인턴, 가정의학과 수련

5개소(인턴 14, 가정의학과 16)

인턴, 레지던트 수련

2개소

· 서울의료원 : 인턴 20, 레지던트 20(13개 과목)

· 부산의료원 : 인턴 9, 레지던트 7(3개 과목)


한편, 지방의료원의 수련 형태를 살펴보면, 의료원 자체 단독으로 수련을 하고 있는 곳은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전북군산의료원·대구의료원·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5개소뿐이었으며, 이 5개소들을 제외한 15개소는 국립대학병원 및 대형병원과 모자(母子) 수련제도 협약을 체결하여 母병원에서 전공의를 파견받는 형태로 운영 중이었다.


<수련병원 운영 지방의료원 현황 (2)>

연번

의료원명

구분

수련 형태

인턴

정원

레지던트

1년차 정

총계

 

80

43

1

강원도삼척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1

-

2

강원도속초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2

-

3

강원도원주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3

-

4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3

-

5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인턴 수련병원

단독수련

3

-

6

경상남도마산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4

-

7

경상북도김천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2

-

8

경상북도포항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3

-

9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3

-

10

충청남도공주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2

-

11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2

-

12

충청북도청주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5

-

13

충청북도충주의료원

인턴 수련병원

병원

4

-

14

대구의료원

인턴+가정의학과

단독수련

3

6

15

인천광역시의료원

인턴+가정의학과

병원

3

3

16

전라북도군산의료원

인턴+가정의학과

단독수련

3

2

17

전라북도남원의료원

인턴+가정의학과

병원

2

3

18

충청남도홍성의료원

인턴+가정의학과

병원

3

2

19

부산광역시의료원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3개과목)

단독수련

9

7

20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13개과목)

병원

20

20


모자(母子) 수련제도란, 대형병원(母병원)의 관리하에 지방의료원 등 소규모병원(子병원)에 전공의를 파견하는 제도이다. 지방의료원의 명의로 모집 시 전공의 지원이 잘 이뤄지지 않고,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이 해당 지방의료원에 개설되지 않은 경우 단독으로 수련을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에서는 이러한 모자 수련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실제,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각 지방의료원의 필수과목 개설 현황을 보면,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은 산부인과가 미개설되었으며, 강릉의료원은 산부인과, 천안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순천의료원은 산부인과, 목포시의료원은 소아청소년과, 제주의료원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가 미개설 되어있었다.


<지방의료원별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진료과목 개설 현황(2021.8월)>

시도

기관명

4개 진료과목 개설현황 (미 개설 표기)

서울

서울의료원

O

부산

부산의료원

O

대구

대구의료원

O

인천

인천의료원

O

경기

수원병원

O

의정부병원

O

파주병원

O

이천병원

3개 개소, 1(산부인과) 미개소

안성병원

O

포천병원

O

성남시의료원

O

강원

원주의료원

O

강릉의료원

3개 개소, 1(산부인과) 미개소

속초의료원

O

삼척의료원

O

영월의료원

O

충북

청주의료원

O

충주의료원

O

충남

천안의료원

3개 개소, 1(소아청소년과) 미개소

공주의료원

O

서산의료원

O

홍성의료원

O

전북

군산의료원

O

남원의료원

O

진안군의료원

O

전남

순천의료원

3개 개소, 1(산부인과) 미개소

강진의료원

O 

목포시의료원

3개 개소, 1(소아청소년과) 미개소

경북

포항의료원

O

김천의료원

O

안동의료원

O

울진군의료원

O

경남

마산의료원

O

제주

제주의료원

1개 개소, 3(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미개소

서귀포의료원

 O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통해, 공공·지역 병원의 전공의 수련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현행 모자 수련 방식을 수정·보완하여, 책임 수련병원(상급종합병원, 국립대학병원 등)과 참여 수련병원(지역 공공병원, 전문병원 등) 간 공동 수련 모형을 개발하고(2021년) 및 관련 시범사업(2022년~)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정부의 공동 수련 모형 개발 및 관련 시범사업 등 지방의료원 전공의 수련 기반을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국립대학병원의 지방의료원 의사 파견제도를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더했다.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립대학병원의 지방의료원 의사 파견 현황을 보면, 작년의 경우 총 44명의 의사가 파견되었다. 이 중 필수과목인 내과는 17명, 외과는 3명, 소아청소년과는 3명, 산부인과는 2명이었다. 특히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5년간 총 7명으로 나머지 필수과목 중에서도 가장 적은 수였다.


<최근 5년간 국립대학병원의 지방의료원 의사 파견 현황>
                                                                        (단위 : 명)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41

41

45

48

44

내과

13

15

17

19

17

외과

2

1

2

2

3

신경과

1

1

3

5

3

정신건강의학과

2

6

3

2

1

소아청소년과

3

2

3

2

3

정형외과

6

4

4

4

5

신경외과

1

-

2

1

-

산부인과

1

1

1

2

2

비뇨의학과

3

2

-

-

-

영상의학과

3

1

1

1

1

응급의학과

3

4

4

6

5

가정의학과

3

3

2

2

2

이비인후과

-

1

2

1

1

재활의학과

-

-

1

1

1


보건복지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국립대학병원의 지방의료원 파견 의료인력 지원을 2025년 80명까지 확대할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김성주 의원은 “지역 내 공공병원 간 전문인력의 순환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체 파견 의사의 수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수과목들에 대한 의사 파견을 보다 확충하여 필수의료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방의료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 전달체계의 핵심축인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병원 신·증축, 시설·장비 보강 등 양적 확충도 중요하지만, 전공의 수련역량 강화 등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있어서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향후 지방의료원이 취약계층 진료, 감염병 재난 대응,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협약가제도 비대위·중기중앙회 “일방적 약가인하, 제약바이오 산업 붕괴 우려”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원안대로 강행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과 일자리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는 데 업계와 중소기업계가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 이하 비대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에 대한 대규모 약가인하를 포함한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의 문제점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연홍 비대위 공동위원장(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과 조용준 부위원장(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노연홍 위원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은 단순 유통이 아니라 연구·개발·생산·고용을 함께 수행하며 성장해왔다”며 “약가제도 개편안이 시행되면 약가 인하로 인한 매출 감소 규모가 최대 3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임신 전 뇌혈류 안정 여부가 관건…모야모야병 산모,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 좌우 모야모야병 산모의 임신·출산기 뇌졸중 위험은 분만 방식이나 마취 방법보다 임신 이전 뇌혈류가 충분히 안정돼 있었는지, 필요한 뇌혈관 수술을 완료했는지가 핵심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하거나 뇌혈관문합술을 마치지 못한 경우,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 위험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다.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오수영·이종석 교수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개 상급종합병원의 모야모야병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기 뇌졸중 발생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한 다기관 후향적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연구에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196건의 출산 사례(산모 171명)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전체 출산 중 5.6%에서 임신·출산기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특히 임신 중 새롭게 모야모야병을 진단받은 산모에서는 뇌졸중 발생률이 85.7%에 달했다. 또한 임신 전에 뇌혈류가 불안정했거나, 필요했던 뇌혈관문합술을 완료하지 못한 산모에서는 **55.6%**에서 뇌졸중이 발생해 연구팀은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했다. 반면 임신 전에 뇌혈류가 안정적이었거나 수술을 완료한 산모의 뇌졸중 발생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