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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휴니버스, 에이씨케이와 정밀의료(P-HIS) 보급‧확산 MOU

㈜휴니버스(대표 이상헌,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는 진단검사시스템, 검사장비 인터페이스 전문기업인 ㈜에이씨케이(대표이사 고재익, 조선주)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의 보급‧확산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휴니버스와 ㈜에이씨케이는 P-HIS를 기반으로 진료지원 특화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P-HIS의 진단검사, 검사장비 인터페이스의 사업영역 확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씨케이는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해부병리, 방사선 종양학 등 진료지원 분야 및 의료장비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IT 기업으로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는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로 고려대 안암병원에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을 적용하였고 이어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산병원까지 100%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에 성공하였다.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고려대의료원은 P-HIS 솔루션을 통해 정밀의료 등 미래의학을 이끌 기술을 육성하고 의료데이터를 통한 융복합 연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휴니버스는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의 자회사로 2017년 선정된 국가 혁신성장동력전략프로젝트 사업인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의 보급‧확산을 위해 설립 되었다. 오는 29일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KIMES BUSAN 2021에 참여예정으로 P-HIS 솔루션 체험/시연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보급‧확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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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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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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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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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