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지고 오는 외부 영상 및 사진을 병원 진료를 위해 빠르게 업로드할 수 있는 영상 CD 등록기를 도내 최초로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각 의원 및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오는 환자가 전북대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소견서 및 영상 기록물(CT, MRI 등)을 가지고 오는 경우, 보다 빠른 진료를 위해 영상CD를 병원 서버에 등록해야한다.
기존에는 영상관리실에 방문하여 영상기록물을 업로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본관 및 암센터에 영상CD등록기를 설치하여 환자 본인이 직접 병록번호를 입력하여 업로드를 한다.
환자가 음성안내에 따라 직접 업로드함으로써 기존에 비해 진료 대기 시간 감소, 이동거리 감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병원은 각종 CD 보관 및 폐기비용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영상CD등록기는 서울의 주요 병원과 지방의 몇 개 병원만 설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