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아이쿱이 아이센스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쿱은 조재형 대표(현직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2011년 설립한 IT기업으로 스마트 진료상담 시스템인 ‘아이쿱클리닉’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대한 상담, 교육 및 약제 정보 등의 콘텐츠를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아이쿱클리닉’을 통해 효율적으로 주치의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이번 전략적 투자(SI)에는 아이센스 이외에 EMR (전자의무기록)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함께 참여했다고 아이쿱은 밝혔다.
아이쿱은 정확한 PHR (Personal Health Records) 데이터 수집부터 병원 EMR 연계까지 가능한 ‘닥터바이스(Doctorvice)’의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만성질환 관리 관련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