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QI(Quality Improvement)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QI활동 경진대회는 병원 내 의료질 향상 활동을 활성화하고 부서별로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진행됐다.
구연발표와 포스터전시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에는 구연발표에 9팀, 포스터발표에 11팀이 참가해 부서별로 진행된 질 향상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대회결과 구연발표 부문 대상은 분만 참여 과정 업무지침개발 및 활용을 발표한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치과진료처 외래 수술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수술실 활성화를 발표한 치과진료처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수술실(수술 동영상 교육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수술실 신규간호사의 업무능력 및 만족도 향상)과 약제부 조제팀 주사조제실(항암화학요법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활동), 신경계중환자실(다양한 학습기법을 활용한 신경계중환자실 간호사의 간호실무능력 향상 활동) 등 3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포스터상은 영상의학과(영상 CD 발급 시스템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화와 고객만족도 향상 활동)과 진단검사의학과(조혈모세포이식병동 환자 혈청 검체의 Fibrin으로 인한 재검 시행 감소를 위한 개선 활동)이 공동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