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업무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과 보건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병·의원, 보건소, 복지관, 장애인 단체 등과 연계해 도내 장애인에게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라 한다)는 2016년부터 경기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는 기관으로,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동지원사 양성, 장애인복지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에게 적합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 보건의료서비스와 복지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어야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누림센터는 도내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 기관 간의 전달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요구가 높은 복지 및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및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건강권을 증진시키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