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최수정 교수가 ‘제9회 의료기기 안전정보 사례연구 워크숍’에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수정 교수는 2013년부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의 이상사례 판별위원, 판별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최근 국내 의료기기 표준코드를 국제기준과 통일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제 의료기기 규제 당국자 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IMDRF)’의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위한 국제 표준 코드(Medical Device Adverse Event Terminology code, AET code)’를 한글화하고, 매핑표와 사용자 안내서를 마련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국제조화 연구’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