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랩(Avellino Labs, 이하 “아벨리노”)은 존 롭슨(Jon Robson)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전임 대표이사인 짐 마조(Jim Mazzo)는 수석 고문(Senior Advisor)으로 자리를 옮긴다.
11월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된 존 롭슨은 아벨리노가 유전학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에 머신 러닝, AI, 빅데이터 등을 통합함으로써, 회사가 한 단계 혁신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다. 또한,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큐레이팅하여, 환자가 더 나은 임상 치료 결과를 얻도록 돕는 다양한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진 (Gene Lee) 아벨리노 창립자 겸 회장은 “존 롭슨이 아벨리노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며, “아벨리노는 앞으로 강력한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유전자 기반의 진단 및 치료 시스템에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