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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남다른 품질 관리'로 품질경영대상 수상

품질 향상 노력 ∙ 지역 사회 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

휴온스가 충북 지역 최고 품질경영 모범 기업으로 선정됐다.

㈜휴온스(대표 엄기안)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충북 기업인의 날’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휴온스는 체계적인 품질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 운영을 통해 195건의 산업재산권과 3건의 국제품질규격(ISO) 인증 등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기술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충북도 각 시∙군에서 추천한 21개 기업 중 최고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제품 품질 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작업 환경 개선을 통해 청결한 작업 환경을 유지하고 근로자 안전 보호에 앞장섰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성장에 공헌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품질경영대상 수상은 휴온스가 핵심 경영이념으로 추구하는 ‘품질경영’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전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고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 품질경영대상은 각 시∙군에서 추천 받은 지역 기업들 중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 실적과 지역 사회 발전 기여한 공로가 있는 기업들을 품질경영우수기업으로 1차 선발한 후, 그 중에서 품질혁신과 생산성 향상 등의 성과를 거둔 1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휴온스는 지난해 품질경영우수기업에 지정됐으며, 올해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품질경영대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기업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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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천안공장 ‘품질혁신센터’ 준공...글로벌 수준 품질 구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충남 천안시 천안공장 부지 내에 ‘품질혁신센터’를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품질혁신센터 준공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체계적인 품질 경영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품질혁신센터는 지상 5개층, 연면적 약 4,820㎡ 규모로 조성됐으며, GMP기준을 반영한 시험시설 과 신규 미생물실 설치 외에도 품질 경영(QA) 및 품질 관리(QC) 등의 사무공간, 사내 카페·식당·체력단련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공간을 갖췄다. 특히 증가하는 품목과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다. 실험실은 운영목적에 맞춰 이화학, 기기, 미생물 시험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하고 공조 및 동선 체계를 GMP 기준에 맞춰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과 완결성이 강화되고, 기존 외부 위탁시험 과정에서 발생하던 적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여 품질시험의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제조 시설과 식당 공간을 분리하여 GMP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했다. 아울러 본동의 공간적 여유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생산 및 품질 인프라의 추가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천안공장을 동아제약과 동아ST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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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각막 환자,통증과 감염 부담 적고 치료 시간 단축...시력 교정용 콘택트 렌즈 개발 원추각막증 치료와 시력 교정에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부산대 유기소재시스템공학과 김기수 교수 연구팀은 각막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환자의 통증과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원추각막 치료 및 시력교정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에 게재됐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점차 얇아지고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려 시력에 지장을 주는 비염증성 진행성 각막 질환이다. 보통 10대에 발생해 점차 진행되며 사물이 번져 보이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진행을 막기 위해 기존에는 ‘드레스덴 프로토콜’이라 불리는 시술이 이뤄졌다. 드레스덴 프로토콜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30분간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점안하고 30분 동안 자외선을 조사해 각막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치료 효과는 입증됐지만, 상피를 제거하면서 생기는 극심한 통증과 감염 위험이 동반되고 긴 회복 기간이 소요돼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