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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한 치료 제공할 것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1일(목) 부천시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하여 관내 4개 병원과 3개 경찰서,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부천시와 병원 간의 협약인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에 관한 업무 협약’과 유관기관 간의 다자간 협약인 ‘피해아동 보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되었으며, 부천세종병원을 비롯하여협약을 맺은 병원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와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 자문에 협조한다. 아울러 아동학대 피해아동 보호•지원 기관은 학대 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서비스와 지역 기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대 피해아동의 상처를 보듬어서 아동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할 수 있는 부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아동학대 사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진료과,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초기 문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하게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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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임상 2상 중간 분석서..." 안전.유효성 우수"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 HM15136)’의 임상 2상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희귀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및 유럽내분비학회(ES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저혈당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으로, 2만5000~5만명당 1명 꼴로 발병하며 매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약 300명의 신규 환자들이 진단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1건)가 있긴 하지만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부작용(다모증,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이 많아, 환자들은 허가 이외의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부작용을 감수하고 췌장을 절제하는 수술에 의존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기존 치료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 혁신신약 ‘에페거글루카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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